인공 서핑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핑하기 서핑은 인생의 버킷 리스트 중의 하나였다. 어릴 적 또래 아이들이 스케이트 보드를 타면 그렇게 멋있게 보였고, 이제 어른이 되니 서핑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 보였다. 파도 위에서 자유롭게 서핑하는 영상을 보면 정말 재미있어 보였고 나도 잘할 수 있을 거 같았다. 한국에서는 서핑이 그렇게 일상적인 운동이 아니고, 할 수 있는 장소도 제한적이라 언젠가 해 볼 날이 오겠지 하며 생각만 하고 있었다. 그런데 작년에 또 다른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크루즈 여행을 계획하던 중 크루즈 내에 인공 서핑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서핑을 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에 크루즈에 탑승하여 바로 서핑장에 갔다. 처음에는 젊은 사람들이 서핑장을 둘러싸고 구경하는 것을 보고 '아 제대로 못 타고 넘어지면 망신일 텐데.. 더보기 이전 1 다음